주중에..
수요일의 아침을 맞는다. 주중이라는 시간을 수도없이 보냈지만 늘 느끼는것은... 이제는 조금이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려 애를 쓴다는 것이다. 길웅이도 전번주 금요일까지 중간고사를 마치고 어제까지 기나긴 휴일을 마치고 오늘 마치 개학하는 기분으로 등교를 할것 같다.
징검다리를 포함한 거의 6일 동안의 휴일동안 사흘을 일하였다. 많이 후련하다. 그래도 토,일요일 이틀은 쉬었으니.. 그리고 쉴만큼 쉬었고 내 나름대로 무언가를 했다. 이제 현장에서 듣는 영어강의도 거의 900강의째 돌입한다. 그동안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시작한것이...
이제부터는 매일 매일, 그때그때 놓치지 않고 당일분 영어강의를 시청하는 것, 거기에 휴일은 한편이라도 단편을 읽는것, 하나씩 흐르는 시간을 채워가야 겠다. 그렇게 나는 나를 바라본다. 늘..
< 주중의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