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들.. 雪景.. 어제 아침나절.. 마트에 다니느라 바빴는데.. 눈발이 날린다. 게세지는 눈발의 아침을 걸었다. 쌓이는 그 눈 위로 함박눈이 소복히 쌓인다.. 잠시 건물 처마에서 그 눈풍경을 담아 두었다. 그後.. 쌓인 눈들이 녹을거라.. 그러면 더욱 깨끗해 지겠지..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길위를 걸었다. 따끈한 떡국에 풀린 몸은 금새 수면을 챙기고.. 다시 일어나.. 또 시내를 갈 일이 있어 나와보니.. 그 눈들이 다 녹아 있었다. 그사이 달라진 세상.. 깨끗하고 말끔한 거리의 모습에 상쾌함까지, 아! (지난주 카카오 스토리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