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題..
다들 잠든 새벽인데.. 비가 내린다.
가을비라 하고.. 겨울비라 한다.
차기운 날의 비.. 좀 다른 느낌이 있다.
그 느낌은 음악 하나를 꺼내게 한다.
비의 나그네..
송창식이 그 음악이.. 조용히 들어본다.
.........................................................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출처 : 멜론 뮤직 ( 퍼옴 )
...........................................................
며칠만에 일을 나갔다.. 그 반가움들이란..
일은 여전히 넘치고 있었다. 그 바쁨들..
그리고 어제 저녁을 보내고 이 아침을 연다.
(계속)
(지난 화요일 일 나가기 전에 쓴 글..)
'느낌과 얘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움으로.. (7) | 2024.04.28 |
---|---|
행복의 나라로 / 한대수 (5) | 2024.01.06 |
꿈과 꿈 사이.. (5) | 2023.10.22 |
산다는 것.. (6) | 2023.09.04 |
비 그친 그 오후에.. (2) | 2023.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