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내나이 서른.. 1990년에 개봉 했던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바더 마인호프 영화로도 알려진 울리 에델 감독의 오래된 작품의 이 영화가 생각난다.
이제는 그 추억의 영화로 점점 가고 있는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오래 되어 가물 가물 생각나는 것은 파업을 마친 노동자들의 뒷모습..
나는 이 영화에서 느끼는 것.. 인간이 만든 도시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 물어본다.
타락, 퇴폐, 탈선의.. 안정과 평화를 찾아볼수 없는 어두운 도시.. 타락한 거리..
그래도 존재 하는것은 우리네 인간이 가진 본능이 주는 감정의 흐느낌이 있다고 할까..
여배우 제니퍼 제이슨 리의 파격적인 연기와 음악 (A Love Idea.. )이 잘 어울리는 영화..
영화의 주인공이 뚜렷하지 않음이 더욱 이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기억의 마술 인가?
영화에서.. 브루클린은 탈출의 도시 이지만 왜 비상구 라는 제목을 지었을까?
사실.. 내 나이 서른을 넘기고 뉴욕행 비행기를 탔었기에 더욱 생각나는 이 영화 제목..
음.. 영화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때 나도 뉴욕으로 가는 비상구를 탔었기에..
오늘 새벽.. 휴버트 셀비 쥬니어 원작의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가
생각 나는건 왜지? 아마 .. 갑자기 왜 탈출의 비상구가 생각 났을까., 이 제목처럼 말이지..
< 무르 익어가는 오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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