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coast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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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얘기들..

쉼..

해안선. 2020. 12. 17. 06:03

 

어제는 잔업이 없었다. 신나게 퇴근 버스를 타고 실컷 졸았다. 차가 막히지 않아 일찍 왔는데.. 씻기전에 화장실 청소를 했다. 역시 길웅이 아빠가 해야 깨끗해.. 넘 좋아 그런다.

 

마침 수육과 겉절이가 있어.. 저녁을 즐기고 일찍 누웠다. 이런 시간이 있을때 좀 누려보자.. 12시경과 2시경에 깼는데 그때마다 다시 잠을 청하고.. 그렇게 아침이 되었다. 알람이 깨준 이 아침.. 

 

쉴때는 다른 생각없이 편히 쉬는게 일이다. 집으로 걸어오면서 저녁이 될무렵 어슴프레한 서쪽을 찍었다. 기분 좋아서.. 

 

( 일 마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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