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동전..

 

외국 동전..

 

< 집에 있는 외국 동전들.. 참 오래도 됐다. 유로화 되기전 그 유럽 동전들이 많다>

 

집에 간직하고 있는 외국 동전들을 아주 가끔씩 볼 때가 있다. 그때 유럽은 유로화 통합 전이라서 각 나라별 화폐가 따로따로 있었다. 가장 많이 다녔던 스페인은 페세타, 프랑스는 프랑, 이태리는 리라.. 그외 홍콩은 뭐 홍콩달러였는데.. 이들 국가의 동전은 대부분 보면 안다.

 

사실 이 동전을 유리같이 강하고 투명한 플래스틱에 싸서 목걸이를 만들려고 했었다. 어디서 하는지 알수가 없기에 포기하고 말았지만.. 그런데 문제는 모르는 동전들이다. 예를 들어 비행기를 갈아타는 환승할때 환승하는 비행기장에서 머무를때 잠깐 쇼핑할때 잔돈으로 건네받은 동전들은 잘 모른다. 어쩌다 비행기 갈아탈때만 들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스위스 츄리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히드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런 환승 비행장에서 잠깐 다음 비행기를 갈아 탈때 잠깐 공항 면세점 듀티프리샵에서 잔돈으로 동전을 받은것들이 꽤 있다. 동전에 나라명이 씌여있으면 알수 있는데.. 없는 것들이 많다. 또한 출장을 한번만 다녀온 국가들 것 도 역시 모를 일이다. 

 

암튼 이 동전들은 고스란히 아들에게 물려줄 생각이다.

 

< 일 나가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