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coast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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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얘기들..

참내..

해안선. 2021. 3. 24. 05:24

 

어제는 뭐랄까.. 최악의 날이라고 표현해야하나? 휴대폰 앱이 중지되고..

 

나는 사실 공장에서 쉬는시간은 포털사이트를 들여다 보는게 일이다. 잠깐 한 5분정도.. 집에서는 컴퓨터를, 밖에서는 스마트폰 없이는 살수가 없다. 모든 뉴스를 포털사이트로 보고 블로그 댓글 그리고 이메일 카카오스토리, 영어나 시사, 역사용어가 궁금하면 검색등등.. 그런데 모든 앱이 중지.. 해당 앱들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했는데.. 그래도 안된다.

 

통근버스 내려서 이동통신사를 갔더니 해결책을 알려주는데.. 삭제하고 설치하는 것ㅇ늘 놔두었어야 했는데.. 그래야 그대로 복구가 되는데.. 이미 늦었다. 카카오톡이나 스토리는 다 날라가 버렸다. 새벽에 깨 컴을 켜고 로그인 하는데 안된다. 마침 아들이 장시간 사투끝에 해결해 주었다. 메일은 물론 블로그도 못할뻔 했다. 

 

아들이 그러는데 전국에 난리가 났다고.. 구글이 크롬앱을 업테이트 하는 과정에서 일부 안드로이드 폰 운영체계가 오류 발생.. 그렇게 됐다고.. 포털사이트가 안되니 실시간 검색어도 불통.. 그러다 보니 모든 다음 카카오 계정을 다 바꾸었다. 하다보니 다음은 카카오에 식민지를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다음은 카카오化가 되어가는 느낌? (계속)

 

( 일 나가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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