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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과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해안선. 2021. 10. 13. 17:46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아주 가끔씩 쉬는 토요일에 특수를 누린다는 것.. 어쩌면 나만의 특권인양 잠을 설치기 일쑤다. 쉬운말로 말하자면 쉰다는 것은 좋은일다. 책을 읽고 그것도 지겨우면 영어 강의도 듣고 그것도 지겹다 싶으면 유투브 동영상이나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이것저것 클릭을 하는데 문득 나를 멈추게 하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블록버스터 영화였다.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 죽을 시간이 없다, 죽기에는 시간이 없다, 죽을 때가 아니다.. 뭐 그런 뜻으로..  
 
내가 그토륵 죽고 못사는 007 시리즈 영화들.. 카지노로얄, 퀸덤오브솔러스, 스카이폴, 스펙터, 그렇게 쭉 이어져 온 그 제임스 본드의 주연배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의 마지막 007영화라는 글을 읽고서 어? 그렇다면? 더 더욱 봐야겠지.. 아니? 궁금 해서 못 견디겠다. 어떻게 끝나길레..  
 
암튼 내가 찾곤하는 극장에 상영시간표를 검색했더니 조조 할인 타임이 토요일 아침 9시 50분.. 한산한 시내 거리를 가로질러 극장에 도착.. 한산한 극장 풍경.. 난 그래서 조조 할인 타임을 좋아한다. 영화가 막을 내리고 아쉬움 뒤에 남는 담백한 그 여운이란.. 이쁜 딸을 놓고 장열하게 떠나는 제임스 본드를 마지막으로 극장을 나섰다. 주말답게 햇살이 풍부한 오후로 접어들고 있었다.  
 
(계속) 
 
(토요일 저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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