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을 읽는다. 그 「철도원 삼대」..
이번 연휴에 내 자신과의 약속대로 다 읽은..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 이 역사의 대 서사시..
이백만 - 이일철- 이지산- 이진오.. 그 역사..
일제 감정기의 항일.. 그리고 저항의 이야기..
해방 후.. 한걸음 더 들어가는 역사의 진실..
그리고 전쟁.. 현대사가 겪는 그 아픈 이야기..
나를 끝까지 읽게 만들었던 그 의문 몇가지..
이일철은 언제 어떻게 월북을 할까.. 그리고..
그 악명 높던 순사 야마시타 최달영의 처단은?
분명히 처단의 장면이 있을터.. 정말 그랬다.
그리고 이진오의 부친 이진산의 사고는 언제..
어떻게.. 그 궁금증들은 결국 책 말미에 나온다.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영원히 풀어야 할 숙제..
읽고난 후.. 역시 황석영은 문학의 거장이다.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더욱 감동을 받는다.
용어가 나오면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찾았다.
( 2022년 2월 2일 오후 1시에 다 읽음.. )
이젠.. 어떤 영어책 한권 선정해서 달달달..
외우고 싶은.. 생각이 들다. 어떤 영어책이 좋지?
( 일 나가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