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
첫번째.. 생수를 들여다 놨다.
정수기가 없는 건 생수를 선호한다.
두번째.. 장을 보고 왔다. 마트가서..
직접 보고.. 고르고.. 그렇게 사온다.
세번째.. 화이트 와인을 사왔다.
아들이 마시고 싶다고 해서, 저렴한..
연휴 첫날.. 그냥 그저 그렇게 보냈다.
책을 읽으면 되지.. 음악을 듣는다.
아무 생각이 없이 보내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고양이 처럼..
몇몇 고향 친구들과 오랜 전화 통화..
새벽에 또 청승을 떨겠지.. 책, 음악..
그리고 또 뭐지? 어디 기웃거리기..
( 연휴 첫날에... )